두 교황(The Two Popes, 2019)

자진 사임으로 바티칸과 전세계 카톨릭 신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 사이에 있었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당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온 영화이다. 전통과 규율을 신봉하는 보수성향의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개혁을 지지하는 진보성향의 교황 프란치스코가 […]

더 와이프(The Wife, 2017)

작가 남편의 성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내 ‘조안’, 마침내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고 ‘킹메이커’로서 모든 걸 이뤘다고 생각한 순간, 두 사람의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지는데…

히스테리아(Hysteria, 2011)

상류사회 여성들을 중심으로 히스테리아가 만연하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항상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매진하던 혈기왕성한 젊은 의사 모티머. ‘히스테리아’ 전문 병원에 취직한 그는 현란한 손재주로 상류층 부인 사이에서 명성을 얻으며 병원의 절대적 신임을 받는다. 그러나 빛나는 순간도 잠시, 손의 마비증세로 […]

기프트(Echelon Conspiracy, 2009)

그림 모조 전문화가 해리의 집으로 미술품 브로커들이 찾아온다. 이들은 해리에게 거장 램브란트의 그림을 그려 달라며 50만불을 제시한다. 경매나 공개적인 판매를 안한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승락한 해리는 은밀한 장소에서 작품에 몰입한다. 그리고 한달 후 드디어 ‘램브란트보다 더욱 램브란트다운’ 그림이 완성되고, 작품은 브로커들에 […]

그림 형제 : 마르바덴숲의 전설(The Brothers Grimm, 2005)

때는 19세기 프랑스.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 형제 윌 그림(맷 데이먼 분)과 제이크 그림(히스 레저 분). 프랑스 정부는 이들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을 눈치채게 되고, 그림형제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한다. 정부는 그림형제를 […]

스티그마타(Stigmata, 1999)

미용사인 프랭키는 어머니가 해외여행에서 선물로 보내준 어느 신부의 묵주를 받는다. 이단으로 몰려 바티칸으로부터 파문당하게 된 한 신부의 저주받은 악령이 녹아있던 묵주였던걸 몰랐던 프랭키는 그후부터 심한 스티그마타 현상에 시달린다. 어느날 목욕을 하던 프랭키는 발과 손에 못이 박히고 채찍으로 등을 맞았던 예수님의 […]

007 네버 다이(제18탄-Tomorrow Never Dies, 1997)

히틀러와 같이 망령을 가진 엘리엇 카버(조나단 프라이스 분)가 등장한다. ‘카버 미디어’라는 세계적 대중 매체의 거부인 그는 인공위성과 통신망, 그리고 신문과 TV를 교묘히 이용하여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킴으로써 주요 강대국을 무력화시키고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꿈꾸고 있다. 그 1차 실행목표는 중국과 영국의 […]

캐링턴(Carrington, 1997)

어느 겨울 오후, 영국 남부해안가에, 버지니아 울프의 여동생인 바네사(쟈넷 맥티어 분)의 집으로 한 남자가 찾아 온다. 얼핏 보기에도 예민한 감성을 예견케 하는 이 남자는 동성연애자로 알려진 작가 리튼(조나단 프라이스 분)이다. 석양 무렵, 리튼은 창문 너머로 보이쉬한 얼굴 하나를 발견한다. 그 […]

에비타(Evita, 1996)

사생아라는 사회적으로 멸시받는 출생의 에바 마리아 두아르떼. 그녀는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시작해서 라디오 성우를 거치며 자신을 천대해온 세상을 비웃어줄 수 있는 출세를 위한 야망을 키워나간다. 영화배우라는 꿈으로의 첫걸음을 내딛을 즈음인 1944년. 지진으로 인한 난민 구제모금 기관에서 에바는 노동부 장관인 후안 페론을 […]